[12월 07일 07시]
Update: 2025-12-06
Description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길고 실질적인 통화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를 통해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는 진정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미국과 회담을 위한 다음 단계와 형식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위트코프 특사 등 미국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전쟁 종식과 전후 안보 체제 구축 방안을 놓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사흘째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올해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감사인 대회 출장 과정에서 외유성 일정을 소화했다는 의혹이 정부의 산하기관 감사에서 일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문제가 된 대회에 참가한 근로복지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건설근로자공제회 등 4개 산하기관의 상임감사와 실무진 등 10명을 감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에 따르면 이들 4개 기관은 대회에 참석하면서 전체 6일 일정 중 2.5일 동안 시내 관광이나 나이아가라 폭포, 아웃렛 쇼핑 등 외유성 관광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3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 1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부부가 숨졌으며 주민 약 70명이 대피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새벽 4시 15분쯤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서쪽의 솔즈빌 호스텔바에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상을 입은 25명의 피해자 중 3세 남자아이와 12세 소년, 16세 소녀 등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국가보안법을 담당하는 중국 기관이 홍콩 의회 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홍콩 주재 외신을 불러 선거와 화재참사와 관련해 '허위·왜곡 보도'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 기관인 주 홍콩 국가안보수호공서는 외국 언론기관 책임자와 간부급 기자들을 소집해 아파트 화재 참사와 의회 의원 선거 관련 일부 외신 보도가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가안보공서는 이들 보도가 정부의 재난구조 및 사후 처리작업을 왜곡하고 사회의 분열과 대립을 조장했다며 "법적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쿠팡과 SK텔레콤, KT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의 실효성을 크게 높이기로 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먼저 자율로 운영되던 인증 제도를 공공기관과 주요 민간 기업에 의무 적용하고, 통신사와 대규모 플랫폼 기업에는 인증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비심사와 기술심사 강화하는 방향으로 심사 방식을 개편하고, 인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인증과 신기술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증 기업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특별 심사를 실시하고, 중대 결함이 발생하면 인증 자체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인증제도 확대와 기준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서두를 방침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를 통해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우크라이나는 진정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미국과 회담을 위한 다음 단계와 형식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위트코프 특사 등 미국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전쟁 종식과 전후 안보 체제 구축 방안을 놓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사흘째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올해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감사인 대회 출장 과정에서 외유성 일정을 소화했다는 의혹이 정부의 산하기관 감사에서 일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문제가 된 대회에 참가한 근로복지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건설근로자공제회 등 4개 산하기관의 상임감사와 실무진 등 10명을 감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에 따르면 이들 4개 기관은 대회에 참석하면서 전체 6일 일정 중 2.5일 동안 시내 관광이나 나이아가라 폭포, 아웃렛 쇼핑 등 외유성 관광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3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 1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부부가 숨졌으며 주민 약 70명이 대피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새벽 4시 15분쯤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서쪽의 솔즈빌 호스텔바에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상을 입은 25명의 피해자 중 3세 남자아이와 12세 소년, 16세 소녀 등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국가보안법을 담당하는 중국 기관이 홍콩 의회 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홍콩 주재 외신을 불러 선거와 화재참사와 관련해 '허위·왜곡 보도'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 기관인 주 홍콩 국가안보수호공서는 외국 언론기관 책임자와 간부급 기자들을 소집해 아파트 화재 참사와 의회 의원 선거 관련 일부 외신 보도가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가안보공서는 이들 보도가 정부의 재난구조 및 사후 처리작업을 왜곡하고 사회의 분열과 대립을 조장했다며 "법적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쿠팡과 SK텔레콤, KT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의 실효성을 크게 높이기로 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먼저 자율로 운영되던 인증 제도를 공공기관과 주요 민간 기업에 의무 적용하고, 통신사와 대규모 플랫폼 기업에는 인증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비심사와 기술심사 강화하는 방향으로 심사 방식을 개편하고, 인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인증과 신기술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증 기업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특별 심사를 실시하고, 중대 결함이 발생하면 인증 자체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인증제도 확대와 기준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서두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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